'런닝맨'의 송지효가 김종국에게 뽀뽀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아닌데 아닌데 불타오르는데'라는 제목으로, 상대방이 인정하기 어려운 말로 공격하면, 아닌 이유를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지석진은 '소민이는 남자친구 없지?'라고 물었고, 전소민은 "아니다. 저기 있다'며 양세찬을 가리켰고, 이에 양세찬은 손사래를 쳤다. 유재석은 "맞다. 아까 녹화장 뒤에서 손잡고 있는 거 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유재석은 "지효는 종국이 안 좋아하지?"라고 물었고, 송지효는 "나 종국이 진짜 진짜 사랑한다"며 머리에 뽀뽀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종국은 다소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고, '러브라인 마니아'인 유재석은 기뻐하며 웃음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진은 "석진이 형은 런닝맨에 계속 남고 싶죠?"라고 물었고, 지석진은 "아니다. 다음 주에 마지막 방송이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진 팀이 승리해 유재석과 하하, 전소민이 환승권을 두 장 뽑게 됐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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