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주부진이 대장암 완치 사연을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기적의 습관'에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영기 엄마 역으로 출연했던 주부진이 출연했다.
이날 주부진은 자신의 건강에 대한 질문에 "2008년 한 방송국에 사극을 촬영하러 갔는데 배가 뒤틀리듯이 너무 아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병원에 갔더니 대장암 3기 말이라고 하더라"며 "눈앞이 캄캄하고 이대로 죽겠구나 싶었는데 우리 남편이 '의사 선생님 말씀만 잘 듣고 하라는 것만 하면 나을 수 있다"고 용기를 줬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남편 말대로 그렇게 했더니 다행히 지금 건강하게 잘 살아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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