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서은광, 주식+코인+사업 쪽박 "코로나 후 망해"[★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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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돌싱포맨'에서 서은광이 돈을 불리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했었다고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그룹 비투비 멤버 서은광, 배우 류승수, 가수 홍서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이상민은 서은광에 "11년 차 아이돌에 뮤지컬도 하고 MC도 하는데 왜 쪽박 찼어?"라고 물었다. 서은광은 "어릴 때 돈이 생기다 보니까 돈 관리를 할 줄 몰랐다. 오히려 불안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주식이나 코인을 해?"라고 물었다. 서은광은 "했었다. 다 마이너스다"고 답했다. 홍서범은 "공부해서 사는 거야? 누구한테 듣고 사는 거야"라고 물었다. 서은광은 "혼자 공부했다"고 답했다. MC 김준호는 "사업도 해?"라고 물었다. 서은광은 "사업도 했었다. 술집이랑 포차인데 심지어 잘 됐다. 순이익이 몇천만 원씩 쌓였다. 그런데 코로나 후 다 까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이후 이상민이 류승수에 "승수 형이 과거에 비보이로 활동한 적이 있다고"라고 물었다. 류승수는 "중2 때부터 고3까지 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류승수는 52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얼마 전 방송에서 윈드밀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류승수가 몸을 푼 후 팝핀을 선보였다. MC 탁재훈은 "몸이 기억하는 거야?"라며 깜짝 놀랐다. 류승수는 "그렇다. 몸이 기억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상민은 류승수에 "개명을 시도했다고?"라고 물었다. 류승수는 "제가 이름을 30개 정도 받았다. 전국 팔도를 안 다닌 곳이 없다. 돈을 주고 밤새 이름을 지어주셨는데 '류금성'이었다. 근데 중국집 이름 같아서"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류승수는 "그나마 마음에 드는 이름이 '류명'이다"고 말해 모두가 폭소했다. 류승수는 "너무 안 풀리다 보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MC 임원희가 "나도 바꿨었어. 잠깐 두 번 바꿨다. 첫번짼는 '임대성' 두 번째는 '임득춘'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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