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송민호 달라진 외모 충격 "10년 관리했는데 해이해져"[★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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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나혼자 산다' 송민호가 달라진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송민호가 아침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나래는 살이 오른 송민호의 얼굴을 보며 "팜유 회원님이다"라며 보기 좋다고 전했다. 송민호는 인터뷰에서 "보시다시피 놨습니다. 잠시 편한 시기다. 10년을 관리하면서 살았는데 잠깐 해이해졌습니다"라며 인정했다. 잠에서 깬 송민호는 김치볶음밥과 짜장라면을 배달시켰다. 제작진은 송민호에 "아침부터 잘 드시네요?"라고 물었다. 송민호는 "아침밥 챙겨 먹는 게 좋은 습관이다. 저녁에는 안 먹는데 살이 엄청 찐다"며 고민했다.


이후 송민호가 키우는 새 치피가 식사 중인 송민호의 머리 위에 앉아 즐거워했다. 전현무는 "교육을 시킨 거냐"라고 물었다. 송민호는 "아니다. 자기가 편한가 보다"고 전했다. 기안84는 "불편하지 않냐"고 물었다. 송민호는 "너무 익숙하다"라고 답했다.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앞서 '나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화실을 공개하는 장면도 담겼다.


이날 박나래는 자신의 집 화실에서 임신한 허니제이를 위해 특별한 그림을 그렸다. 박나래는 인터뷰에서 "처음에 무스키아 전 회장님 집에서 30분 정도 그림 레슨을 받았다. 그때 오랜만에 심장이 막 뛰더라. 새롭고 재미있는 걸 한다는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이후 박나래는 허니제이를 위해 그림에 특별 메시지를 적었다. 박나래는 "우리 무새끼들은 그림만으로 못 알아본다. 이 작품은 그분께 맞춤형으로 만든 작품이어서 이 멘트가 필요하다"며 임신 중인 허니제이를 위해 순산을 영어로 검색해 그림에 적었다.


박나래는 인터뷰를 통해 "허니 제이 회원님을 저희 집에 초대했다. 출산까지 얼마 안 남았는데 굉장히 심심하다고 하더라.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싶고 출산하게 되면 더 바쁘다고 하더라. 출산 전에 만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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