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연애 리얼리티 예능 '돌싱글즈'가 4번째 시즌을 예고하며 한국과 미국 돌싱의 출연자를 기다린다.
MBN은 지난 14일부터 시즌3까지 방송되며 인기를 모았던 '돌싱글즈'의 4번째, 5번째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한국 뿐만아니라 미국으로도 향해 2049 돌싱들을 섭외하고 있음을 예고편을 통해 내비치고 있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2049 미국 돌싱 추가로 절찬 모집"이라며 "미국&한국 돌싱들을 기다립니다"라고 밝히며 시즌4는 미국편, 시즌5는 다시 한국편으로 진행될 것임도 암시했다.
여기에 영상에는 "돌싱은 무조건 사랑해야 해"라는 누군가의 멘트도 덧붙여졌다.
하지만 '돌싱글즈'가 지난 시즌3에서 출연자 관련 부정적 이슈가 있었던 탓에 이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도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돌싱글즈'는 시즌3 당시 출연자 이소라의 불륜 이슈로 홍역을 치렀다. 이소라의 상습 불륜과 잦은 음주가무라는 폭로에 대해 이소라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구제역이 2차 폭로를 통해 이소라의 상간남과의 비하인드 내용을 폭로했고 이소라는 "방송에서 전 남편과 전 시댁을 언급해 나쁜 이미지로 오해를 받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전 남편과 저는 대화가 잘 이뤄져 두 사람 모두 아이들을 위해 제3자들이 더 이상 우리에 대해 언급하는 걸 원치 않는다"라고 밝히면서 사실상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였다.
치른 와중에 제작진이 다음 편 제작에 일단 돌입하며 제작진이 미국으로 향했었고 제작 기간은 앞선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 시점도 올해 상반기로 예상되고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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