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미우새' 한혜진 母, 딸에 효자손 선물 "네 등 긁어줄 놈 없으니.."[★밤TV]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
/사진=

'미운 우리 새끼' 한혜진이 모친이 딸에게 효자손을 선물했다.


3일 방송된 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모델 한혜진의 홍천 하우스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진과 한혜진 모친은 직접 장터에서 사 온 재료들을 활용해 고추장 만들기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엿기름물이 맑아질 때까지 끓여지는 동안 방 안으로 들어가 잠시 대화를 나눴다.


한혜진 모친은 한혜진에게 홍천에 집을 마련해 두니 좋냐고 물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한혜진은 "좋다. 오면 가기 싫은 게 문제다"라고 답했다. 한혜진 모친은 한혜진의 대답을 못마땅해하며 "시집갈 생각은 없는 거냐. 집만 지어놓고 왔다 갔다 하다가 세월이 다 가냐"라고 비아냥거렸다.


한혜진은 "이미 망했다. 갈 때 되면 가겠지"라고 하자 한혜진 모친은 "망했다고?"라며 농담 어린 한혜진의 말 한마디에도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한혜진은 새로 마련한 카펫으로 대화 주제를 황급히 전환했다.


한편, 한혜진 모친은 한혜진의 집에 효자손을 따로 마련해뒀다. 그러면서 "너 혼자 사니까 등 긁으라고 가져왔다. 어떤 놈이 너 등도 못 긁어줄 거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MC 서장훈은 싱글 라이프 선배로서 한혜진 모친의 아이템 선정에 흡족해하며 "저거 은근히 엄청 필요하다"라고 했다.


그러나 한혜진은 "난 등이 가려워 본 적이 없다"라며 질색했다. 이에 모친이 "거기서 2-3년 지나면 건조증이 생긴다"라고 주장하자 모친을 설득하기 위해 긴 팔을 활용해 등 스트레칭을 하며 유연한 모습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윤아 '예쁜미소와 함께 출국!'
에스파 '나고야에서 만나요'
슈팅스타2, 믿고 보세요
제로베이스원 '아침부터 빛나는 제베원!'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유방암 행사, 연예인 '공짜'로 부르고·브랜드엔 '돈' 받고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가을야구 현장' 한화-삼성, 운명의 PO 격돌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