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스테판, 2세 얘기만 나오면 돌변..대화 피하게 돼"[동상이몽2][★밤TView]

발행:
김지은 기자
/사진='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사진='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개그우먼 김혜선이 남편 스테판과 2세 계획을 상의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혜선·스테판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선은 초음파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홀로 산부인과를 찾았다. 주치의는 "난소를 비롯해서 몸 상태는 양호하다. 작은 근종 외 다른 부분들은 모두 정상이다"라고 결과를 알렸다.


이에 김혜선은 "원래 생리를 규칙적으로 했는데 요근래 계속 생리불순이 온다. 임신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냐"며 걱정스럽게 질문했다.


그러자 주치의는 "일시적으로 배란 기능에 문제가 올순있다. 크게 걱정하지마라"며 김혜선을 안심시켰다. 그는 "피검사는 정상 범위다. 여성호르몬도 정상 수치다. 전체적으로 괜찮은데 '항뮬러관호르몬 검사'(난소의 생식능력을 간접적으로 보는 검사) 결과가 0.33이 나왔다. 난소 나이가 48세 정도다. 환자분의 생물학적 나이인 40세 보다 높게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혜선은 '서둘러라'라고 조언하는 주치의에 "며칠 전에도 같이 오려고 했는데 남편이 병원에 안 들어온다고 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스튜디오에서 김혜선은 "지난번 시부모님과 대화 후 남편과 2세에 관해서 이야기를 안 했다. 남편이 이 얘기만 꺼내면 돌변해버린다. 싸움의 요소가 된다. '했던 얘기 왜 또 하게 만들어'라고 한다. 싸우기 싫어서 그 이야기를 피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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