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종원이 자신만의 음악 취향을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신만의 특별한 취향으로 하루를 가득 채우는 이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의상을 차려입고 집을 나선 이종원은 "주기적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기 위해 가는 곳이 있다"라며 어딘가로 향했다. 인상적인 건 차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CD플레이어를 통해 작동된 것. 그는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드라이브를 즐기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종원이 도착한 곳은 단골 LP숍이었다. 원했던 LP를 발견하고 행복해하는 이종원의 미소가 긍정 기운을 선사하기도. 첫 번째 단골 LP숍에서 '플렉스'를 한 후 또 다른 단골 LP숍을 찾는 그의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음악을 듣다 보면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그래서 종종 와서 구매한다"고 자신만의 음악 취향을 밝혔다. 실제로 단골 LP숍 사장은 그의 방문이 익숙한 듯 "얼마 전까지 LA에 있었는데 돌아왔냐. 편하게 골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종원의 모습을 본 패널들은 "무언가에 빠지면 완전 깊히 빠지는 것 같다. 멋있다. 헤어스타일까지 70년대를 재현한 것 같다. 송골매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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