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차은우·BTS도 싫어, 전원생활 우울증 왔다" [동상이몽2][★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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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기자
/사진='동상이몽2' 화면 캡처
/사진='동상이몽2' 화면 캡처

배우 조달환이 양평 전원주택 로망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원생활을 꿈꾸는 강재준과 결사 반대하는 이은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양평에서 전원생활 중인 조달환이 출연, 역대급 마당 스케일을 자랑하는 집을 공개해 이은형을 설득하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조달환은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양평의 전원주택은 물론 어디에도 공개하지 않았던 자신만의 아지트를 공개해 강재준의 부러움을 샀다. 강재준은 "지금 당장 여기에 살고 싶다"고 말할 정도. 실제로 배우 차은우와 방탄소년단도 놀러올 정도로 완벽한 전원주택의 매력에 빠진 강재준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동상이몽2' 화면 캡처

조달환은 직접 조개구이를 선보이는 등 이은형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썼다. 그러나 이도 잠시 "치킨과 짜장면이 배달되는 곳에서 살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모든 것을 직접 해야 하는 일상이 지속되면서 '시골 우울증'이 찾아온 것.


그는 "손님을 초대하는 것도 이제는 일이다. 차은우도 방탄소년단도 안 왔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아내에게 미안하다"라며 "망원동 집과 우리집을 바꾸자"고 서울살이에 대한 로망을 밝히기도. 이에 이은형은 "초면에 죄송한데, 혹시 사기꾼이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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