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의 신종 술 '막푸치노' 탄생.. 전현무 "메뉴로 나올 각" [나 혼자 산다] [별별TV]

발행:
이예지 기자
/사진='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사진='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막푸치노'를 탄생시켰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촌(바)캉스'에 떠난 전현무와 박나래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술을 가르쳐달라는 전현무를 위해 다양한 '술 레시피'를 준비했다. 집에서 직접 공수해온 각종 술과 식재료를 배합해 음식과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는 '제조주'를 소개했다.

/사진='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박나래는 더덕구이와 잘 어울리는 술로 막걸리와 우유를 섞고 꿀을 넣은 후 거품을 낸 다음 시나몬 가루로 장식한 일명 '막푸치노'였다. 자신만만해하는 박나래에게 전현무는 "아까 술보다 이게 더 좋다. 완전 내 스타일이다. 이건 메뉴로 나올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매콤한 더덕구이와 막푸치노는 환상의 짝꿍이었다. 전현무는 심지어 "더덕이 아니라 인삼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하기도. 이에 박나래는 "매콤한 맛을 중화시켜주는 달달한 술이다. 너무 잘 어울린다"라고 덧붙였다.


막푸치노를 즐기던 두 사람은 더덕을 두고 티격태격 하기도. 총 6개의 더덕 중 3개가 사라지자 전현무는 "더덕이 어디 갔냐. 난 두 개 먹었다"라고 물었다. 박나래가 "내가 1개 먹었다"라고 말했음에도 여전히 "그러니까 3개가 어디 갔냐"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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