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심형탁이 두려움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26회에서는 심형탁의 일본인 아내 사야가 입덧과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고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야는 심형탁과 이동 중인 차 안에서 "13주 넘으면 입덧이 점점 끝난다고 많이 들었는데 (멈추지 않는다)"라며 기운이 빠진 모습을 보였다. 심형탁은 "오늘 아침에 마음 아팠던 게 화장실 조명 아래에 사야의 얼굴에 'T자 '로 볼 꺼짐이 보이더라. 최근 진짜로 고열 때문에 병원에 가지 않았냐"라며 아파도 감정을 내비치지 않는 사야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사야는 "임산부는 기침을 해도 열만 없으면 괜찮다고 해서 괜찮을 줄 알았다. 심 씨한테 부담 주는 게 아닌거 걱정된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심형탁은 "근데 열이 38.9도까지 가서 입원까지 하지 않았냐. 너무 무섭다. 아픈 조짐이 보이면 심 씨한테 말 해줘야 한다"라며 사야에게 힘듦을 함께 나눠달라고 신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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