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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양정아 '정아마마'로 저장..서장훈 "부부 같아"[미우새] [별별TV]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미운 우리 새끼' 배우 김승수가 부부 같은 양정아의 애칭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416회에서는 양정아♥김승수와 안문숙♥임원희의 더블 데이트가 이어졌다.


이날 임원희는 양정아-김승수에게 "아무리 생각해도 두 사람은 진짜 만나는 것 같다"라며 김승수에게 "너 정아 씨 전화기에 뭐라고 저장되어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양정아가 먼저 "저는 그냥 '승수'라고 되어 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승수는 "약간 실망인데? 나는 다른데"라고 무심한 저장 명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양정아에게 전화를 걸어 자연스럽게 자신이 저장한 양정아의 애칭을 공개했다. 김승수가 자신을 '정아마마~*^^*'라고 저장한 걸 확인한 양정아는 "어머"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서장훈은 "보통 '마마'자가 들어가면 부인한테 하는 얘기다"라며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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