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주지훈 "이제 그냥 아플 나이, 하품하다 쥐 난다"[틈만나면][별별TV]

발행:
김노을 기자
/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배우 주지훈이 신체 변화를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로 첫 연출에 도전한 배우 김희원과 주역 주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원은 등장 이후 줄곧 어두운 안색으로 다른 출연진의 걱정을 샀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에 유재석이 "잠을 못 잔 거 아니냐"고 묻자 김희원은 "담이 너무 심하게 와서 거동이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그래서 고개를 잘 못 돌리는 거냐. 오랜만에 예능 나왔는데 시청자 여러분이 사람이 좀 많이 뻣뻣해졌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다. 그런데 거만해진 게 아니다. 감독님 이슈 때문이 아니라 담 때문"이라고 김희원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유연석도 "저도 지금 골반이 아프다. 촬영하면서 액션 신 한 번 했는데 그때부터 아프더라"고 골반 통증을 토로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 모든 이야기를 들은 주지훈은 "그냥 그럴 나이"라며 "자고 일어났는데 어디가 아파도 이상하지 않다"고 해탈한 듯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저는 요즘 하품하다가 그렇게 쥐가 난다. 쥐가 나면 목을 계속 만져줘야 한다"며 스트레칭하는 시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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