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가 성형 기준을 논하던 중 화끈한 입담을 발휘했다.
11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아는 외고'에서는 거짓 자기소개를 찾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붐은 "여덟 명 중 두 명은 거짓말로 자기소개를 하는 게임이다. 예를 들어 내가 '나는 자연 미남이다'라고 말하면 이게 진실인지 거짓인지 맞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나단은 "미남이냐, 아니냐부터 따져야 하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저스틴 하비가 "어디까지가 성형의 기준이냐"고 묻자 사쿠라 역시 붐을 향해 "잘리는 것까지?"라고 해맑게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민니는 한술 더 떠 "칼이 들어가면 자연 미남이 아닌 거다"고 말했고, 조나단은 "수면 마취를 했냐, 안 했냐는 걸로 나누는 게 아니냐"고 의견을 냈다.
순식간에 정신이 없어진 붐은 "민니와 사쿠라는 칼 얘기 그만해라"고 경고를 줘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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