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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신승태, '트롯야생마' 압도적 무대..일본 가수들 '기립박수'

발행:
문완식 기자
사진

가수 신승태가 '한일톱텐쇼'에서 압도적인 무대로 '트롯 야생마' 수식어를 입증했다.


신승태는 지난 8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 '현역가왕2' TOP7 멤버들과 함께 '한일가왕전'을 앞두고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신승태는 "일본 신동들이 온다고 해서 엔카를 준비했다"라며 일본 출연진들의 뜨거운 모았다. '아마기고에'를 선곡한 신승태는 첫 소절부터 독보적인 목소리는 물론, 진한 애절함과 완급조절로 현장을 전율로 물들였다.

신승태는 폭발적인 고음까지 터트리는가 하면, 눈을 뗄 수 없는 표정 연기와 무대 장악력으로 '한일톱텐쇼'를 장악했다. 신승태의 무대가 끝나기도 전 일본 출연자들은 기립박수와 뜨거운 환호를 쏟았다.


이어 신승태는 신곡 '한 편의 시가 되리' 무대도 선보였다. '한 편의 시가 되리'는 세월 속에서 함께 시들어 갈 사람을 향한 사랑을 한 편의 그림 같은 이야기로 풀어낸 곡으로, 신승태는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신승태는 지난 7일 정오 새 앨범 '2025 신승태 발라드' 발매, SBS Life '더 트롯쇼' 등 다양한 무대에서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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