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봉선이 '오래된 만남 추구' 2기에 합류한다.
2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신봉선은 KBS Joy, KBS 2TV에서 방영 예정인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시즌2 출연을 확정했다.
'오만추'는 무인도에 단둘이 떨어져도 아무 일 없을 것 같았던 연예계 싱글들이 일상 속 스쳐 간 인연을 돌아보며,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진짜 인연을 찾아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방송한 '오만추' 1기에서는 이영자, 장서희, 김숙, 우희진, 지상렬, 구본승, 황동주, 이재황 등이 출연해 현실감 넘치는 러브라인과 진솔한 대화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1기 이영자-황동주, 김숙-구본승 커플은 '오만추' 1기 종영 후에도 핑크빛 '썸' 분위기를 이어가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시즌2 출연진으로 새롭게 합류한 신봉선은 1980년생으로, 연예계 대표 싱글 여성 중 한 명이다. 2012년 한 소개팅 업체 설문조사에서는 '블랙데이에 함께 짜장면을 먹고 싶은 남녀 연예인'으로 개그맨 김제동과 함께 선정되기도 했다. 그동안 여러 예능에서 다양한 남성 연예인들과 뛰어난 케미를 보여온 만큼, 이번 '오만추'에서도 어떤 설렘을 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앞서 지난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오만추' 출연 여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만추' 시즌2에서 신봉선이 어떤 관계성과 감정선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오만추' 2기는 오는 6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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