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요리 맞춘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비 오는 날 꼭 해 먹는 이민정의 최애 전 3종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라왔다.
이날 이민정은 "집밥 이 선생으로 돌아왔다. '이거 보고 따라서 만들었다'고 해서 사실 좀 놀라기는 했다. 제가 완전 전문가가 아니라 오히려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게 아닐까 싶다. 오늘도 정말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전 세 가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애호박채전, 감자 베이컨 치즈전, 김치 치즈전과 목살 김치찜의 초간단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저번에 제가 주먹밥 콘셉트로 옷 입었다고 했는데 몰랐다고 하지 않았나. 이번에는 전 콘셉트다. 얇은 (튀김) 옷을 입은 듯한 이런 느낌이다. 갈색 머리띠도 약간 바싹하게 익히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요리를 맛본 제작진들은 감탄했다. 한 제작진은 "사실 어제저녁에 회사 근처에 유명한 김치찜을 먹었다. 그런데 거기보다 맛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민정은 "(목살 김치찜) 오빠 거도 조금 남겨놔야겠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아들 준후 군을 낳았으며 지난 2023년 12월 21일 딸 서이 양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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