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27기 상철이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자 정숙을 선택해 설렘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10회에서는 27기 남성들의 마음을 담은 첫 데이트 선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 인터뷰에서 정숙은 상철의 선택을 받고 싶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정숙이 남자 숙소 앞에서 "나 외로워~ 나랑 데이트 가자"라고 하자 남성들은 "왜 이렇게 사람 미안해지는 목소리냐", "진짜 외로운가 보다. 제가 갔다 오겠다"고 선택을 망설였다.
첫 번째로 광수가 정숙을 찾아가 자신의 첫인상 선택 그대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상철이 정숙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실 상철은 자기소개 시간에 정숙이 포항에 산다는 사실을 알고 잠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마음을 접지 않았다.
상철은 "자기소개 듣고 물리적 거리가 멀어서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런데 다시 한 번 얘기해 보니 느낌이 좋아서 그 느낌대로 한 번 가보려고 한다. '조금 더 친해지면 어떨까'라는 궁금증이 더 컸다"고 솔직하게 선택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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