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이 무려 10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둘째를 가진 사연을 떠올렸다.
이정민은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민은 "난임으로 항암제 치료를 받았다고 들었다"라는 MC 전현무의 언급에 "시험관 시술 후 (둘째) 아기 시도가 잘 안 됐다. 그랬는데 이상하게 배가 계속 안 좋은 거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자궁 외 임신'이 된 거다. 그 경우 항암제를 투여해서 제거해야 한다고 하더라. 안 그러면 다른 장기에 붙어 터질 수 있다며 손상을 겪는다고 그랬다. 그때 그 일을 겪고 좌절을 했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정민은 지난 2012년 3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 박치열 씨와 결혼했다. 이후 2013년 첫째 딸, 2021년엔 둘째 아들을 출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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