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세희가 엉뚱발랄한 4차원의 매력을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MBN,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는 '먹브로' 전현무, 곽튜브가 '먹친구' 이세희와 함께 충북 청주 맛집으로 먹트립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세희는 찌그러진 우산을 쓰고 전현무와 곽튜브를 기다렸다. 그는 뜨거운 날씨를 가리키며 "날씨가 날씨가, 매미가 매미가"라고 소리치며 촬영 전부터 남다른 하이텐션을 드러냈다. 이어 "배를 좀 드러냈더니 그새 모기에 물렸네"라고 배를 긁적이며 엉뚱미를 발산했다.
잠시 후 이세희를 만난 전현무는 찌그러진 우산을 보며 "또 이걸 가져왔네. 길 가다가 주웠대. 내 웃음 버튼이야"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전현무는 이세희에 대해 "내가 올해 봤던 영상 중에 이분이 나왔던 영상이 제일 웃겼다"라고 소개했다.
이세희는 맛집으로 향하기 전, 길가에 던져뒀던 우산을 챙기며 "버릴 뻔했네"라고 혼잣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전현무는 "진짜 짱인 것 같아"라고 감탄했고, 이세희는 "이 정도는 뭐. 이걸 버려?"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전현무는 "이세희의 트레이드 마크다. 뭐 하나 끊어져 있어야 한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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