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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연애 공백 제로 고백 "솔로였던 적 없어, 남성호르몬 多"[런닝맨][★밤TView]

발행:
정은채 기자
배우 변요한이 일본에서 진행되는 매거진 화보 촬영을 위해 22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4.09.22 /사진=임성균
배우 변요한이 일본에서 진행되는 매거진 화보 촬영을 위해 22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4.09.22 /사진=임성균

배우 변요한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과감한 발언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영화 '중간계'의 주역 변요한, 김강우, 방효린, 양세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네 사람은 특유의 입담과 솔직한 성격으로 멤버들과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먼저 김강우는 둘째 아들의 사춘기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항상 거실에 있는데 사춘기 티를 낸다. 불평불만을 한다"라며 "방에 들어가 있기보다는 거실에 나와 있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이 "(사춘기면) 문고리를 빼버린다는데.."라고 하자 김강우는 "차라리 들어갔으면 좋겠다"라며 예상 밖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양세찬이 "형님도 형만의 공간이 있냐"라고 묻자 김강우는 "거의 없다. 저는 도서관 간다"라며 집 안을 벗어나 오히려 밖에서 휴식을 찾는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이에 송지효는 "커피숍을 갔는데 혼자 커피숍에 오더라. 대본을 읽고 계시더라. 집에서 혼자 읽을 시간이 없다고 하더라"라며 목격담을 전했다.

신혼 시절 일화도 공개됐다. 김강우의 아내가 결혼 초 당황했던 이유를 맞히는 퀴즈가 이어지자, 그는 "종국이랑 비슷해"라고 힌트를 줬다.


이에 지석진이 "속옷을 너무 오래 입어서.."라고 답하자 정답이었다. 김강우는 "팬티를 빨긴 빠는데 남자들은 자기 편한 걸 못 버리지 않냐. 한 팬티를 7~8년 입은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김종국은 "난 구멍난 것도 그냥 입는다. 난 버린 적이 없다"라며 동지애(?)를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한편, 변요한은 "내가 30살 넘어 오열한 순간"을 맞히는 문제를 냈다.


이에 멤버들이 "늦은 나이에 포경수술한 거냐"고 장난스럽게 추측하자 그는 "경포대(고래 잡으러)는 초등학교 3학년에 갔다"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지석진이 "모솔이라 운 게 아니냐"고 묻자 변요한은 "저는 솔로였던 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자신만만한 대답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어 양세찬이 "남성 호르몬 검사했는데 2~3 수치보다 아래로 나와서 울었냐"고 묻자 변요한은 "지금도 남성 호르몬 많다"라며 차분하면서도 자신감있게 받아쳤다. 그러면서 "반려견 중성화 때 울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예상치 못한 반전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이날 양세종은 "현실 속 자신만의 플러팅 방법"을 맞히라는 문제를 냈다. 그는 "여기 있는 멤버들 모두가 해봤고, 이따가도 할 것"이라고 힌트를 던졌다. 이에 변요한은 "밥을 먹자고 한다"라고 답했고, 예상보다 순수한 답변에 멤버들이 폭소했다.


이에 지석진이 "너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랑은 밥을 안 먹냐"고 묻자, 양세종은 "사실 저는 플러팅을 안 한다. 사전 인터뷰 때 굳이 하나 꼽으라고 했다. 제가 너무 재미없는 인생을 살아서 (이런 걸 뽑았다). 작가님과 한 시간 통화했는데 참 재미없게 살아서 죄송하다고 답을 했다"라며 쿨한 고백으로 현장을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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