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희선이 박나래에게 6살 연하의 배우를 즉석에서 소개시켜 주며 현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SUB) 김희선X한혜진X진서연 | '남편 스물 다섯에 결혼했어요', '(혜진이) 되게 나빴다!' | 유부 토크, 결혼 조언, 중앙대 박병은, 즉석 소개팅 [나래식] EP.5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TV CHOSUN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주역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이 출연해 MC 박나래와 함께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김희선은 이날 출산 후 6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출산 후 6년 동안 일을 안 했다. 그때 불안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나래가 "톱스타인데도 불안감이 있었냐"고 묻자, 김희선은 "다 있죠. (이)병헌이 오빠라고는 없겠냐. 이번에 영화 박찬욱 감독님하고 병헌 오빠도 늘 실직자의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고 전하며 영화계 선배들의 고민을 대신 전했다.
그런가 하면 김희선은 "오직 얼굴만 본다"는 MC 박나래를 위해 즉석 소개팅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연극영화과 출신의 배우다. (박)병은 약간 닮았다. 1991년생에 키 180cm다"라며 자신의 매니저를 소개했다. 김희선의 말처럼 매니저는 제작진 모두가 인정할 만큼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특히 매니저 역시 박나래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혔고, 박나래가 "다음에 한 번 봐요"라고 받아쳐 현장을 설렘과 웃음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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