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은진이 장기용과 함께한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오는 12일 방영 예정인 SBS 수목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의 주역인 장기용, 안은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드라마 속 첫 키스신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유인나는 드라마 소개에 등장한 '천재지변급 키스'가 대체 뭐냐고 물었고, 장기용은 "제 영혼을 빼앗아간 키스다"라고 답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장기용이 "촬영 시작 2~3주 만에 입맞춤이 있었다"라고 설명하자 안은진은 "굉장히 중요하고 강한, 엄청난 신을 초반에 찍었는데 아직은 아이스브레이킹이 덜 됐을 때였다. 기가 쫙 빨렸다. 중간 중간 초콜릿을 엄청 먹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장기용은 또 "이번에 찍은 키스신은 정말 강렬한 신이다. 처음 해봤는데 고민도 많이하고 현장에서 은진이랑 상의했다. 서로 의지하면서 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아이 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 고다림(안은진 분)과 그를 사랑하게 된 팀장 공지혁(장기용 분)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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