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지창욱이 액션 연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비서진'에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의 주인공 도경수, 지창욱이 'my 스타'로 등장했다.
이날 이서진은 '조각도시'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인 지창욱에게 "액션을 무조건 직접 해야 하는 친구들도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지창욱은 "저는 대역이 잘하는 건 대역이 하는 게 나은 것 같다"며 "직접 하는 것보다 대역 친구들이 하는 게 그림이 좋을 때가 많더라"라고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이서진은 "나랑 생각이 똑같다"며 미소 지었다.
김광규 역시 "나도 액션 안 좋아해"라고 맞장구쳤으나 이서진은 "나한테 처맞기만 했잖아"라며 과거 드라마의 한 장면을 떠올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지창욱은 "조급한 거 있냐"는 이서진의 질문에 "조급한 건 없는데 아쉬운 건 있다. 제가 할 수 있는 게 점점 줄어든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이서진은 "실제로 처음 봤는데 좋다. 얼굴이 너무 어리지도 않다"라고 외모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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