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장항준 감독이 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4일 방송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장항준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항준은 "난 화가 10년에 2번 정도다. 좋은 부모 밑에서 자라서 누릴 거 누리고 와이프도 잘 만나고 아이들도 잘 자라는데 화날 이유가 없다"라며 "유재석이 커피차를 보내주고 이 나이까지 영화 할 수 있고"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리바운드' 결과가 아쉬워서 힘들었다던데"라고 묻자, 장항준은 "관객 집계가 개봉 첫날부터 공개된다. 5년 준비했는데 잘 안되니까 누굴 탓하나. 펑펑 울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이상하게 나 같은 성격은 우는 데 전화해서 운다. '나 망했어'라고 했다. 일주일 동안 기분이 그렇게 안 좋았던 적은 처음이다"라며 "나중에 개봉 며칠 지나고 나서 아내한테 울었다고 하니 아내도 울더라. 우리 딸도 처음 봤고, 그 모습을 보고 나도 울었다. 셋이 막 울었다. 같이 울어주는 가족이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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