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소영이 베테랑 무속인의 촌철살인 점사에 눈물을 훔쳤다.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는 '새해 맞이 고춘자선생님&이다영 선생님 만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고소영은 영화 '파묘' 속 김고은 캐릭터의 실제 모델인 40년 경력의 무속인 고춘자의 신당을 방문했다.
고춘자는 고소영, 장동건 부부의 사주를 보더니 "참으로 잘 만났다. 원래 장 씨 대주는 한 나라를 지배해야 하는 남자다. 한 나라를 지배하는 건 남자고, 그 남자를 지배하는 건 한 여인이라고 하지 않나. 고소영 씨가 참 긍정적으로 잘 보필하고 있다"라고 고소영의 내조를 추켜세웠다.
이어 "고소영 씨가 조급증이 있다. 보이지 않는 마음의 쫓김이 있다. 남이 볼 때 아무 걱정 없고 아무 근심 없는 여인으로 비치는데 자제하는 게 많다. 화려하게 비치는 게 많은 만큼 가슴에 묻은 게 너무 많다. 강하지도 못한 여인이 강한 척을 하려니까 한 번씩 지친다. 마음에 보이지 않는 검은 안개가 싹트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고소영의 맥을 짚더니 "화산 폭발하듯이 재물을 갖고 들어온다. 재물은 무지무지 들어오는데 돈만 있어서 행복한 건 아니지 않나. 사소한 것도 행복이 되는데 소리 안 나는 눈물을 너무 많이 흘린다. 나무로 말하면 밑둥치가 자꾸 썩어들어 가고 있다"라고 점사를 내놨다.
이를 듣던 고소영은 속마음을 들킨 듯 갑자기 터져 나온 눈물을 훔치며 고개를 끄덕여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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