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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닉스고' 미국 현지 무상 교배

발행:
채준 기자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사진제공=한국마사회


2021년 '미국 연도대표 경주마'이자 '세계최고 경주마상'을 수상한 한국마사회 소속 '닉스고'가 미국 현지에서 국내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무상 교배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2021년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은 경마가 멈춰서며 국내 말산업 시장은 초유의 위기를 맞았다. 그러던 중 미국에서 활동하던 한국마사회 소속 경주마 '닉스고'가 전해온 페가수스월드컵, 브리더스컵 클래식 석권 및 세계 1위 등극 소식은 말산업 종사자들에게 희망이 되어줬다.


올해 경주를 은퇴하고 미국에서 본격적인 씨수말 활동에 접어든 '닉스고'는 후대의 성적 확인을 위해 향후 수년간은 국내로 들어올 수는 없다.


한국마사회는 국내 경마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닉스고 현지 교배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산농가 소유의 씨암말 10두는 회당 약 4천만 원에 달하는 닉스고의 교배를 미국 현지에서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지원 사업에 선정된 참여농가의 닉스고 교배권은 판매 및 양도가 불가능하며 교배지원 받은 씨암말과 자마는 추후 국내로 들어와 활동을 이어간다.


해당 지원사업 신청기간은 9월 24일까지이고, 경주마 생산 등록농가 및 후계 생산농가면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지원조건 및 지원내용 등은 말혈통홈페이지,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한국내륙경주마생산자협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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