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배드민턴 선수 미야자키 토모카(19)가 여신 미모를 뽐냈다.
미야자키는 최근 자신의 SNS에 2025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출전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일본 랭킹 2위, 세계 랭킹 8위를 기록 중이다. 다만 이번 대회에선 16강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삼켰다.
미야자키는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나의 첫 세계선수권대회였고, 큰 걸음을 내딛게 해준 대회였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경험을 통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미야자키는 일본 배드민턴의 현재이자 미래로 꼽힌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과도 여러 차례 맞붙었다. 지난 3월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도 둘은 맞대결을 펼쳤다.
일본 매체 스포르티바는 "미야자키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위한 희망의 별"이라면서 "경기력이 조금 떨어진 상태로 세계선수권대회에 도전했다. 힘든 싸움의 연속이었지만, 도전자의 모습을 되찾은 것처럼 보였다"고 긍정적인 면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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