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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이경화와 10월1일 결혼

발행: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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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로가 오는 10월 1일 13년간 사랑을 키워온 탤런트 이경화와 웨딩 마치를 올린다.


소속사 싸이더스에 따르면 김수로는 10월 1일 오후 5시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현대교회 조동천 목사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린다.


김수로와 이경화는 서울예대 재학시절인 1994년 처음 만나 13년간 사랑을 키워왔으면 그간 연예계 잉꼬 커플로 이름이 높았다.


김수로는 "13년 동안의 만남이 드디어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오랫동안 둘이서 잘 해온 만큼 앞으로도 더 행복하고 예쁘게 살겠다. 항상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로는 1998년 영화 '쉬리'로 데뷔하여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리베라메', '반칙왕', '비천무', '화산고', '달마야 놀자', '선물', '마들렌', '재밌는 영화', '바람의 전설', 'S다이어리', '간 큰 가족',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흡혈형사 나도열' 등에 출연하였으며, 현재 영화 '잔혹한 출근'의 촬영을 마치고 감우성과 함께 영화 '쏜다'(감독 박정우·제작 시오필름)를 촬영하고 있다.


예비신부 이경화는 SBS 공채탤런트 7기로 데뷔, 드라마 '여인천하', '왕의 여자', '서동요'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SBS 드라마 '연개소문'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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