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영화전문 사이트 IMDB가 재미난 설문을 실시중이다. 최근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한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편당 개런티'에 대한 네티즌들의 생각을 물은 것. 설문내용은 '톱 10에 오른 여배우중 그 돈을 받을 만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7일 오후3시 현재 이 사이트에는 2만4376명이 접속, 투표중인데 편당 개런티가 1600만~1700만달러로 가장 높았던 니콜 키드먼이 역시 18.2%의 지지를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다. 니콜 키드먼에게 그 정도 몸값은 적당하다는 것. 니콜 키드먼은 5년 동안 줄곧 최고의 개런티를 받았던 줄리아 로버츠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었다.
2위는 1500만 달러의 편당 개런티를 받은 리즈 위더스푼(12.8%). 3, 4위는 1000만 달러 개런티의 샤를리즈 테론(10.3%)과 안젤리나 졸리(8.3%)가 차지했다. 이어 커스틴 던스트(800~1000만달러), 르네 젤위거(1500만달러), 제니퍼 애니스턴, 드류 배리모어(1500만달러), 할리 베리(1400만달러), 카메론 디아즈(1500만달러) 순. 결국 네티즌 생각에 가장 거품이 많은 배우는 카메론 디아즈라는 것이다.
한편 이번 설문에서 참여 네티즌의 36.1%는 이들이 지나치게 개런티를 많이 받는다고 답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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