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초 사극 '구르믈~', 개봉 11일만에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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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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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남자'로 1000만 관객을 모은 이준익 감독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개봉 11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지난 9일 전국 454개 상영관에서 10만 2355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107만 501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지난 4월 29일 개봉한 뒤 11일만에 100만 관객을 모은 것.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흥행돌풍 중인 '아이언맨2'에 맞서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며 꾸준히 관객을 모았다. 연기파 배우인 황정민 차승원과 '왕의 남자'로 알려진 이준익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근 TV에서 흥행한 '추노'와 같이 민초의 역사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라는 점도 관객을 끌기에 충분했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임진왜란을 전후로 혁명을 통해 새 세상을 이루려는 서얼들과 친구의 욕심을 경계하는 무술인의 대결이 그렸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아이언맨'2가 차지했다. '아이언맨2'는 지난 9일까지 341만 관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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