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민여배우 후카츠 에리, 4월 첫 공식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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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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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의 여형사 스미레로 잘 알려진 일본의 인기 여배우 후카츠 에리가 오는 4월 방한한다.


23일 마운틴픽쳐스에 따르면 후카츠 에리는 영화 '멋진 악몽'의 국내 개봉을 맞아 오는 4월 5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후카츠 에리는 지난해 이상일 감독의 영화 '악인'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되면서 국내 관객과 짧은 관객들과 짧은 만남을 가진 바 있으나 한국 공식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내한 기간에는 관객들과 직접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후카츠 에리 외에 미타니 코키 감독도 함께 방한할 예정. 미타니 코키 감독은 '웃음의 대학',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매직 아워'로 잘 알려진 일본 최고 극작가 겸 감독이다.


영화 '멋진 악몽'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삼류 변호사와 421년 전 죽은 패전무사 유령의 진실을 향한 사상 초유의 재판을 그린 작품. 개봉 당시 4주 연속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제 35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10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오는 4월 19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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