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철수 감독 호국원에 안치..베트남전 참전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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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안이슬 기자
ⓒ최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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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고) 박철수 감독의 유골이 국립이천호국원에 안치된다.


21일 오전 8시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박철수 감독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이날 발인식에는 가족과 지인,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해 눈물 속에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고인의 유골은 화장 후 국립이천호국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유족들은 고인이 베트남 참전용사였음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유족은 "고인께서 베트남전에 참전하셨던 참전용사다"라며 "용인에서 화장을 한 뒤 국립이천호국원으로 모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철수 감독은 지난 19일 0시께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의 횡단보도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을 거뒀다. 고인은 이날 차기작 '러브 컨셉츄얼리' 후반작업 후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해 더욱 안타까움을 남겼다.


고인의 빈소는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김기덕 감독, 권칠인 감독, 방은진 감독, 배우 천호진, 오인혜, 김나미 등 영화인들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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