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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올드보이' 27일 개봉..원작 명성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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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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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서 재탄생한 '올드보이'가 어떤 성과를 거둘까?


박찬욱 감독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올드보이'(감독 스파이크 리)가 27일(현지시각) 북미 전역에서 개봉한다.


스파이크 리 감독의 '올드보이'는 2004년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올드보이'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하는 작품. 주인공 조(오대수 역)는 조쉬 브롤린이, 그를 가두는 의문의 인물 아드리안 프라이스(이우진 역)는 샬토 코플리가 맡았다. 여주인공인 마리(미도 역)는 엘리자베스 올슨이 연기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올드보이'는 개봉일인 27일 583개 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는 3700여개 관에서 상영하는 '프로즌', 2500여개 관에서 개봉하는 '홈프론트'에 비하면 저조한 숫자. 비교적 적은 관에서 출발하는 '올드보이'가 상영관 확대에 성공할 지 지켜볼 일이다.


미국에서 재탄생한 '올드보이'가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으며 한국 영화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원작의 명성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한편 개봉 10주년을 맞이한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는 국내에서 재개봉 해 상영 중이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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