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가 김수현, 김우빈에 이어 김무열, 진구 등 쟁쟁한 남자 배우들과 연이어 호흡을 맞춘 데 대해 "영광이고 행복"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우는 6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제작 로제타시네마)의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간 김수현 주연의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우빈 주연의 '기술자들' 등에 출연했던 이현우는 '연평해전'에서 김무열, 진구와 호흡을 맞췄다.
이현우는 "멋진 남자 배우들과 연이어 호흡을 맞췄다"는 평에 대해 "그 부분에 있어서 너무 감사드린다. 한 분 한 분이 저에게 소중했던 부분"이라고 답했다.
이현우는 "이런 인연으로 만난 게 늘 감사드린다"며 왜 그렇게 남자분들하고만 촬영을 하느냐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제게는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좋은 분들을 알게 돼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연평해전'은 2002년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서해 연평도 NLL 인근에서 벌어진 연평해전을 다룬 휴먼 감동 실화를 표방한다. 오는 6월 11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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