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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8일만 200만 돌파..역대 청불 외화 최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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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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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슈퍼히어로영화 '데드풀'이 8일만에 200만명을 넘어섰다.


24일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데드풀'이 24일 이날 오전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개봉해 8일만이다. 이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최고 흥행 외화 '킹스맨'보다 3일 빠른 기록이다. '킹스맨'과 '테이큰2'가 세운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외화 최단 기록 200만 돌파(11일)를 경신한 기록이기도 하다.


'데드풀'은 마블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삼아 20세기폭스가 만든 성인용 히어로물. 말기암을 치료하러 비밀 실험에 참가했다가 흉측한 얼굴과 치유 능력을 동시에 얻된 용병 출신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이놀스)의 이야기를 발칙한 유머와 함께 그렸다.


'데드풀'은 북미에서는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2억 4100만 달러 수입을 달성했다. 세계적으론 4억 9700만 달러를 벌어들여 5억 달러 돌파를 눈 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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