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론 에크하트 "20년간 복싱" 남다른 애정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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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현록 기자
애론 에크하트 / 사진=이동훈 기자
애론 에크하트 /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애론 에크하트가 20년간 복싱을 했다며 남다른 복싱 사랑을 과시했다.


애론 에크하트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 7일째인 12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에서 열린 '블리드 포 디스'의 오픈토크에서 이같이 밝혔다.


크리스토퍼 감독의 배트맨 영화 '다크나이트'의 하비 덴트 역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애론 에크하트는 올해 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인 '블리드 포 디스'를 들고 배우 마일즈 텔러, 벤 영거 감독과 함께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했다.


극중 복싱 트레이너로 등장한 애론 에크하트는 "평소 복싱을 좋아한다 20년간 복싱을 했고 조쉬 하트넷과 복싱을 하는 연기를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애론 에크하트는 "하지만 트레이너는 조금 다르다. 복서의 입장에서도 생각해야 하고 제대로 훈련도 시켜야 한다. 또 선수가 제대로 된 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도 해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복서와 트레이너의 관계는 최고의 친구, 부자 같기도 하다. 또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애론 에크하트는 "모든 선수와 배우는 꿈이 있다. 이 영화는 꿈에 대한 영화고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이야기다"라고 덧붙였다.


'보일러 룸', '프라임 러브' 등의 벤 영거 감독이 연출한 '블리드 포 디스'는 복싱 세계 챔피언 비니 파지엔자의 실화를 담은 작품. 마일즈 텔러가 선수로서 전성기를 누리다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를 겪으며 재활의 의지를 다지는 복서 비니 역을, 애론 에크하트가 비니의 재활을 돕는 트레이너 케빈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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