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원종이 유선, 이종혁, 서신애, 박규리, 박정학 등이 소속된 다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30일 다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쉴 새 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원종씨와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원종씨는 맡은 역할마다 뇌리에 깊게 남을 정도로 개성 넘치는 연기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명품 배우"라며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로 성장하고 있는 다인엔터와 계약을 맺은 만큼 더욱 활발하고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1년 드라마 '사랑의 학교'로 데뷔한 이원종은 1994년 스크린으로 연기 영역을 넓혔고, 드라마 '용의눈물', '왕과 비' , ' 야인시대' , '해신' , '토지' ,'사랑과 야망', ' 쩐의 전쟁' , '일지매' , ' 식객' ,' 미스터리 형사' , ' 자명고' , ' 김수로' , '무사 백동수' , ' 뱀파이어 검사' , ' 적도의 남자' , ' 기황후' , 영화 '투캅스3' , '인정사정 볼 것 없다' ,' 주유소 습격사건' , '반칙왕' , '신라의 달밤' , '달마야 놀자' , '재밌는 영화' ,'라이터를 켜라' ,' 오!브라더스' ,'황산벌', '인천 상륙작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