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 젠킨스, '원더우먼2' 연출 확정..여성감독 역대최고 개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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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패티 젠킨스(사진 왼쪽) 감독과 갤 가돗 / /AFPBBNews=뉴스1
패티 젠킨스(사진 왼쪽) 감독과 갤 가돗 / /AFPBBNews=뉴스1


'원더우먼'의 갤 가돗과 패티 젠킨스 감독이 속편으로 다시 뭉친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패티 젠킨스 감독은 '원더우먼' 속편을 연출하기로 결정했다. 타이틀롤인 원더우먼 갤 가돗이 이미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패티 젠킨스 감독까지 '원더우먼'의 두 여성 주역이 다시 의기투합하게 된 셈이다.


정확한 액수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패티 젠킨스 감독은 이번 작품의 각본, 연출, 제작에 참여하며 여성 감독 역대 최고액인 800만 달러(약 90억2400만원) 선의 개런티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흥행 수입에 따른 추가 수입은 별도다.


패티 젠킨스 감독과 함께 이미 '원더우먼2' 시나리오 작업에 돌입한 작가 제프 존스는 "또 하나의 멋진 '원더우먼' 영화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DC의 여성 히어로물이자 DC익스텐디드 유니버스의 4번째 영화인 '원더우먼'은 1억5000만 달러(약 1692억 원)의 예산으로 만들어져 북미에서만 4억 달러(약 451억 원) 이상을, 전세계적으로는 현재까지 8억1300만 달러(약 9170억 원)를 벌어들인 초대형 히트작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5뤌 31일 개봉해 216만 관객을 모았다.


한편 갤 가돗과 패티 젠킨스 감독이 함께하는 '원더우먼2'는 2019년 12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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