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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동원, 프랑스영화 출연하나..칸에서 교섭 재개

발행:
전형화 기자
강동원/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강동원/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배우 강동원이 프랑스 영화 출연 여부를 놓고 칸에서 교섭을 재개한다.


9일 영화계에 따르면 강동원은 칸국제영화제 기간 중 현지에서 지난해 출연을 논의했던 프랑스 영화 제작진과 다시 만난다. 강동원은 지난해 칸국제영화제를 방문, 현지에서 프랑스 영화 출연 교섭을 했다.


이후 프랑스 영화 제작진은 지난해 말 한국을 찾아 촬영 여건 등 여러 방안 등을 강동원 측과 논의했다. 하지만 프랑스 영화 투자가 여의치 않게 되면서 강동원은 할리우드 진출을 먼저 하게 됐다. 강동원은 이전부터 논의해왔던 미국 제작사와 '쓰나미 LA'에 출연하기로 결정하면서 프랑스 영화 출연은 뒤로 미룬 상태.


강동원은 지난 4월부터 영국에서 '쓰나미 LA'를 촬영해왔다. 강동원은 '쓰나미 LA' 프로모션을 위해 지난 8일 개막한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을 찾았다. 강동원은 이번 영화제 기간 중 사이먼 웨스트 감독과 현지에서 '쓰나미 LA'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강동원은 '쓰나미 LA' 프로모션 뿐 아니라 프랑스 영화 제작진과 다시 만나 진행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양측의 교섭이 성사되면, 강동원은 할리우드 진출에 이어 프랑스 영화까지 활동영역을 넓히게 된다.


강동원은 이외에도 여러 한국 영화 출연 제안을 받은 상태이기에 올 하반기와 내년까지 작품 활동을 쉬지 않고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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