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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이완 맥그리거, 푸와 친구들 인터뷰.."꿀 있나요?"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인터뷰 영상 캡처
/사진=인터뷰 영상 캡처


디즈니 라이브액션 야심작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곰돌이 푸와 친구들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캐릭터와 배우의 완벽 싱크로율이 눈길을 끈다.


28일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는 어른이 된 소년 크리스토퍼 로빈을 연기한 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카메라 뒤의 동료배우 푸, 피글렛, 티거, 이요르를 인터뷰하는 콘셉트를 담았다.


먼저 "푸 캐릭터와 비슷한 점이 있다면?"이라는 이완 맥그리거의 질문에 곰돌이 푸는 "질문이 뭐였죠? 점심에 뭐 먹을지 생각하느라"라고 답하며 언제나 꿀과 꼬르륵거리는 배를 채워줄 음식을 찾는 캐릭터 푸와 똑 같은 모습을 보였다.


겁 많고 소심한 작은 돼지 피글렛은 두 손을 꼭 모으고 작은 목소리로 자신만의 연기 스타일을 "다른 배우들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지는 티거의 인터뷰에서 이완 맥그리거가 캐릭터에 몰입하지 못할 때가 종종 있다는 고민을 말하며 연기의 비결을 묻자, 쾌활한 티거는 "티거처럼 생각하고 티거처럼 행동하면 티거가 될 수 있답니다"라고 답해 자기애 넘치는 티거의 모습을 선보였다.


캐릭터와 배우가 다소 다른 경우도 있다. 언제나 우울한 당나귀 이요르는 영화 속 이요르가 자신보다 활기가 넘친다고 설명한다. 이렇듯 모든 캐릭터와 배우가 완벽 싱크로율로 영상을 감상하는 관객들의 미소를 자아내는 가운데, 인터뷰 도중 꿀을 찾는 곰돌이 푸의 모습이 화룡점정이다.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어른이 된 로빈에게 유년 시절의 베스트 프렌즈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다시 찾아오면서 펼쳐지는 놀랍고도 따스한 감성충전 어드벤처.


'정글북'(2016), '미녀와 야수'(2017)의 연타 흥행을 잇는 흥행 3번 주자이자 2018년 첫 번째 디즈니 라이브액션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10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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