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주간 인상 깊었던 현장의 ‘한컷’을 소개합니다
요즘 충무로에서 제일 잘나가는 배우 중 한명인 주지훈. 알고 보니 그의 몸은 종합병원(?) 이었습니다.
지난 28일 진행된 영화 '암수살인' 제작보고회에서 자신의 지병들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앞서 주지훈은 영화 '공작' 개봉 당시 자신에게 '통풍'이 있다는 사실을 밝힌바 있습니다. 이날 제작보고회 MC를 맡았던 박경림은 주지훈에게 "제가 듣기로 '암수살인' 촬영 중 응급실에 갔다고 하던데, 통풍 때문이었나?"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주지훈은 "제가 계속 저의 지병을 말씀 드려 죄송하다. 그런데 제가 위가 약하다. 위염이 있는데 촬영하고 밤을 새면서 힘든게 쌓였던것 같다. 그래서 위경련이 와서 응급실에 갔다가 링거를 맞고 현장에 복귀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 뿐 아닙니다. 주지훈은 자신의 또 다른 지병들을 털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촬영 중 담이 왔었나"라고 물자 주지훈은 "제가 척추측만증이 있다. 촬영하는 테이블이 낮아서 요렇게(사진 참고) 다리를 꼬고 하다보니 담이 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주지훈의 '지병 고백'에 선배 배우 김윤석은 주지훈에게 "지훈아, 술 적당히 마시고 건강해라"라는 덕담(?)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올해 나이 36살인 주지훈, 왕성한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가 건강관리에 힘써서 지병으로 고통(?)받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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