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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일, 故 신성일 별세 애도.."형, 보고싶을 거예요"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한지일 인스타그램
/사진=한지일 인스타그램


배우 한지일이 폐암으로 별세한 고(故) 신성일을 애도했다.


한지일은 4일 자신의 SNS에 고 신성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며칠 전 통화에서 '몸이 아프니 전화하면 오라'고 하신 말씀이 마지막 형님의 전화 목소리였습니다. 형님 고이 잠드소서. 많이 보고 싶을 겁니다"라며 추모했다.


이어 한지일은 "많이 보고 싶을 거예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직장에서 일하면서도 자꾸 눈물이 나네요. 보고 싶어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일 끝나고 달려갈게요"라며 슬픔을 드러냈다.


한편 고 신성일은 4일 오전 2시 30분 전남의 한 병원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유족으로는 부인 엄앵란, 아들 강석현(51)씨, 딸 강경아(53)·수화(48)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 됐다. 발인은 11월 6일이며, 장지는 경북 영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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