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C의 히어로 무비 '아쿠아맨'의 수익이 이미 '저스티스 리그'의 전체 수익을 넘어섰다.
29일(현지시각 기준) 더 랩 등 미국 외신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7억 5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는 우리 돈으로 8370억원으로 '저스티스 리그'의 최종 수익인 6억 6790만 달러(7460억 원)을 이미 넘어선 기록이다.
박스오피스에서의 기록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지만, '저스티스 리그'에서 '아쿠아맨' 캐릭터가 보여준 활약을 비교한다면, '아쿠아맨' 솔로 무비의 이 같은 성공은 '놀라운 일' 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외신에서는 DCEU(DC Extended Universe)가 계속된다면, '원더우먼' '아쿠아맨' 같은 더 많은 솔로 무비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DC는 팀전보다 개인전이 강하다는 것이 이유. '아쿠아맨'의 성공으로 인해 '샤잠'과 '플래시 포인트' 등 DC가 개봉을 준비 중인 다른 히어로 솔로 무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아쿠아맨'은 한국에서도 박스오피스 역주행 1위를 달리고 있으며,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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