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 추격 스릴러 '더 길티'가 개봉 이틀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더 길티'는 긴급 신고 센터에서 근무 중인 경찰 아스게르가 한 여성으로부터 의문의 전화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지난 27일 개봉한 '더 길티'는 개봉 이틀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며 입소문을 탔다.
'더 길티'는 개봉전 스타가 없는 점, 덴마크 영화, 구스타브 몰러 감독의 데뷔작이라는 점 등으로 인해 국내 개봉이 불투명했던 작품이다. 하지만 재미와 완성도를 두루 갖추고 있는 작품의 힘을 믿고 영화 관계자가 '개봉미정'이라는 독특한 타이틀로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색다른 마케팅으로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더 길티'는 영화 속 숨겨진 다양한 메타포와 허를 찌르는 결말, 오픈 엔딩 등으로 N차 관람 열풍도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결과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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