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28일 NEW는 기분 좋은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는 영화 '시동'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방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다.
공개된 '시동'의 메인 예고편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모두 담아 특별한 재미를 엿볼 수 있다. 먼저 무작정 고속버스를 타고 집을 떠난 택일이 우연히 찾은 장품반점에서 정체불명 주방장 거석이형과 처음 만나는 장면은 살벌한 대사 속 웃픈 긴장감을 자아내며 이들이 그려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택일이 떠난 후 서울에 남은 절친 상필과 엄마 정혜 그리고 심상치 않은 다크 포스의 경주(최성은 분)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과 함께 교차되는 "진짜 세상을 맛볼 그들이 온다!"라는 카피는 서로 다른 인물들이 빚어낼 신선하고 유쾌한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또 "가다 보면 뭐라도 나오겠지"라는 대사와 함께 오토바이의 시동을 걸고 나아가는 택일, 거친 세상과 마주한 상필을 따뜻하게 보듬는 가족의 모습으로 분위기가 반전되는 메인 예고편은 "인생의 시동을 건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공감대를 높인 이야기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한편 '시동'은 오는 12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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