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인비저블맨'이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정직한 후보'는 손익분기점 150만 명을 돌파했다.
1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비저블맨'은 지난 16일 8089명을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42만 8415명이다.
눈에 띄게 극장을 찾은 관객수가 줄어들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가 8000명대 관객을 기록했다.
2위는 '다크 워터스'가 차지했다. '다크 워터스'는 5421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6만 7612명을 기록했다.
'1917'은 근소한 차위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917'은 5167명으로부터 선택을 받았다. 누적관객수는 61만 5865명.
뒤를 이어 '정직한 후보'에는 2965명이 찾았다. 이로써 누적관객수 150만 1934명을 기록, 올해 개봉한 영화 '히트맨'에 이어 두 번째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5위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는 2082명이 찾았다.
일일총관객수는 3만 6447명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일일총관객수는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4년 이후 기록한 최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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