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명X송윤아X김의성 '돌멩이', 쟁쟁한 제작진 참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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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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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감독의 '돌멩이'를 위해 쟁쟁한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눈길을 끈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지능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김대명)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 등 쟁쟁한 배우들 뿐 아니라 화려한 제작진이 함께 했다.


'돌멩이' 촬영은 '벌새' '미쓰백' '해빙' '무뢰한' 등에 참여한 강국현 촬영감독이, 조명은 '벌새' '특별시민' 터널'의 신승훈 조명감독이, 편집은 '#살아있다' '신의 한수: 귀수편' '82년생 김지영' '더 킹' '검은 사제들' 신민경 편집기사가 참여했다. 또 '숨바꼭질' '베를린' 등의 이민희 미술감독, '신과 함께' '아수라' '검은 사제들' '암살' 등의 윤정희 의상실장, '두 번째 스물' '장수상회' 등의 한은경 분장실장도 함께 했다. '돌멩이' 음악은 '우상' '굿바이 싱글' '은밀한 유혹' 등의 임미현 음악감독이 참여하는 등 그야말로 쟁쟁한 실력파들이 함께 했다.


많은 예산이 투입된 영화도 아니고, 스타 감독의 연출작도 아닌 '돌멩이'에 이처럼 쟁쟁한 제작진이 합류한 건 작품이 던지는 질문에 깊이 공감했기 때문이라는 후문. 그 덕에 '돌멩이'는 웰메이드 드라마로 완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돌멩이'는 9월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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