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예지가 영화 '내일의 기억'으로 스크린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4월 1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서예지, 김강우, 서유민 감독이 참석했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서예지 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김강우 분)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서예지는 드라마 '구해줘'에서 사이비에 감금된 소녀로, 영화 '암전'에서는 공포 영화를 준비하던 신인 감독을 연기했다. 그런 그가 '내일의 기억'을 통해 다시 한 번 스릴러에 도전한다.
서예지는 극중 수진을 맡았다. 수진은 기억을 잃은 후 다른 사람의 미래가 보인다. 또한 남편 지훈을 살인자로 의심하고 숨겨져 있던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인물이다.
2019년 영화 '암전', '양자물리학'으로 관객과 만났던 서예지다. 이어 지난해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내일의 기억'을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서예지는 "너무 기다렸던 영화다. 이렇게나마 지금에서야 개봉하게 돼 설렌다"고 밝혔다. 이어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일의 기억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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