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과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등 영화 '싱크홀' 주역들이 나영석PD와 만났다.
이들은 13일 오후10시20분 방송되는 tvN '출장 십오야'에 출연했다. '출장 십오야'는 나영석PD가 진행을 맡아 출연진과 게임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 그동안 '슬기로운 의사생활' 출연진, 유희열 등 안테나뮤직 소속 가수들, 추자현 등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싱크홀'에 출연한 차승원과 나영석PD는 '삼시세끼'로 오랜 인연을 맺어 온 터라 이번 '출장 십오야'에 관심이 쏠린다.
차승원과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등은 방송 초반부터 게임의 룰을 이해하지 못하는 서로를 답답해하며 티키타카와 배신이 난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고요 속의 외침', '인물 퀴즈' 등 '출장 십오야'의 대표 게임을 꼭 성공하고야 말겠다는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고성과 절규가 오가는 절박한 모습은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폭소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차승원 등이 주연을 맡은 '싱크홀'은 지난 11일 개봉해 2021년 한국영화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흥행몰이를 시작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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